[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영가콜’을 지난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영가콜’은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이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가 도입한 제도로 현재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용 차량은 모두 9대로 슬로프형 휠체어 승강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영가콜 이용대상자는 장애인이거나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 등이며, 영가콜 이용을 위해서는 홈페이지(www.younggacall.or.kr)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5㎞이내 1300원, 추가요금은 200원/㎞, 시내요금은 2600원 이내이며 시외요금은 해당 터미널까지의 시외버스요금의 2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