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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도, 장애인 등 교통약자 대상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사업’ 추진
글쓴이 아이넷서비스 등록일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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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들이 문턱 없이 도내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경기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시·군 관광지 공모를 통해 △용인 한국민속촌 △부천시립박물관 △안성맞춤박물관 △안성 3·1운동기념관 △포천 산정호수 △양평 세미원 등 6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이나 보행로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한국민속촌에는 수유시설을 설치해 영유아를 동반한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장애인 주차구역에 야간전용 안내판을 설치했다.

부천시립박물관에는 가족쉼터 조성 및 동선 확보 사업을 추진했고, 안성맞춤박물관에는 경사로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이외 3곳도 관광지 맞춤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23억원으로 임진각 공간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임진각 평화누리 산책로에 턱 없애기, 포장면 평탄화, 경사면 완화 등의 산책로 교체·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아기쉼터’를 조성하고, 장애인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나무 등의 재질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관광약자를 응대하는 관광업계 종사자 47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또 무장애 관광지에 대한 실효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0개소 관광지의 관광약자별 맞춤 정보를 수록한 안내지도를 각 3000부씩 제작·배포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제안방식의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보장구 용품 및 수어 홍보영상,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도내 관광지 방문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여행누림버스(2대)를 총 97회에 걸쳐 운영했다.

장애인거주시설과 주간보호시설 장애인들을 위해 정차 없이 왕복 2시간 이내 ‘찾아가는 드라이빙’도 추진해 도내 장애인과 동반자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사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도민의 관광 향유 기회 확대는 도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내년에도 최소 3곳 이상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등 차별 없이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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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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